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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풍설서] "원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29-31)

"원문"은 존재하지 않았다카타기리 씨[1]는, 이 사료를 같은 해 막부에 제출한 일본어 풍설서와 비교대조했다. 거기에 따르면, 순서가 일치하지 않는 조항, 초안에는 있고 일본어 풍설서에는 없는 조항, 초안에는 없는데 일본어 풍설서에는 있는 조항이 있다. 카타기리 시는, 이 풍설서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부분 DEF에 대해, 초안에서 일본어 풍설서...

[네덜란드 풍설서] 또 하나의 초안 (26-29)

또 하나의 초안'통상적인' 풍설서의 초안이라고 생각되는 사료가 또 한 점 현존한다. 1833<텐포天保 4>년 풍설서의 원본이 된 문서로, 일본어 네덜란드어가 섞여있다. 통사 나카야마(中山) 가문에 전해지던 것으로, 현재는 시볼트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다. (네덜란드어 부분을 남기고, [ ] 안에 일본어 번역을 달았다. 의미가 통하도록 ...

[네덜란드 풍설서] 항해 전에 바타비아에서 미리 써서 갔을까? (20-26)

지난 포스팅 [네덜란드 풍설서] 에도 막부가 보고받은 프랑스 혁명 中 생략된 제 1장의 내용을 번역합니다. (아래 본문 중 ©참조)이듬해 1794년의 풍설서는, 제1장에서 소개했듯이 "하나, 작년 말씀드린 프랑스국 전쟁은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으니, (후략)"라고 되어 있는데, 혁명보다는 프랑스 주변 여러 나라와의 전쟁을 주로...

[네덜란드 풍설서] 부교 나으리의 오코노미에 맞춰 제출? (18-20)

통사가 남긴 기록대통사(大通詞) 미나라이 바바 타메하치로우(見習馬場為八郎)가, 1814(분카文化 11)년에 연번통사(年番通詞)로서 수행한 일을 기록한 "만기장(萬記帳)"을 보도록 하자(화력和曆 6월 23일 조). 나가사키에 있던 다수의 네덜란드 통사 중 상위의 대통사, 소통사 중 한 명씩 교대로 연번(年番)이 되어, 그 해 네덜란드인과의 관계를 관장했다...

[네덜란드 풍설서] "원문"이 존재했다는 통설 (16-18)

"원문"이 존재했다는 통설풍설서에는, 원래 네덜란드어 문서가 있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설이었다. 그러나 네덜란드 측에는 "풍설서"에 해당하는 특정한 말이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소식(nieuws)" 따위의 몇몇 일반적인 용어가 쓰였다. 그렇다는 것은, 네덜란드 측에는 특별한 문서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닐까? 이 문제에 대해서 이타자와...

바타비아 총독 관저를 습격한 아코번 낭인들!

날씨가 더워졌네요.그렇다면 작년 크리스마스 때 썼던 포스팅으로 잠깐 환기해보겠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불구대천 원수의 목을 따는 밤~ 포스팅, 기억하시나요?제가 이따끔씩 하는 "닮은 그림 찾기" 포스팅이었는데,야스다 라이슈(安田雷洲)의 아코번 낭인들의 복수도(赤穂義士報讐図)와, 네덜란드 화가 아르놀트 호우브라...

어떤 손님, 어떤 가족 이야기

이번 달, 나가사키 데지마에는 흥미로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첫번째 손님은 헨드릭 두프(Hendrik Doeff)의 증손자 케스 두프(Kees Doeff)입니다."데지마가 존재한 219년동안 VOC의 상관장은 총 154명이었습니다.(중복되는 사람도 각각 별개로 계수합니다) 대체로 평균 1.4년의 간격인가 싶은데, 실은 한명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초기에...

카타이-퍼시픽 IC를 찾아라!

곤여만국전도의 낙타-소는 어디서 왔는가? 포스팅은 우르바노 몬테 지도(아래)의 지명을 곤여만국전도에 비정하면서 끝맺었습니다.그런데 사실 제가 북아메리카 이야기만 하다가 정신이 팔려서 못 다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다음엔 키비라/기미납국 부연설명을 했고요^^)그렇다면 이제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려볼까요?아니안 해협에서 아시아 내륙으로 훅 들어...

벨테브레이가 박 포장이 되기까지 - I want to Believe (3)

벨테브레이, 혹은 박 화포장의 이야기 에서 이어씁니다.----------------------------------------------------------------------------------------------이튿날 아내가 곡절을 물었더니,"내가 주량이 워낙 커서 졸지에 배를 채우기 어렵다네. 한 번 꿀꺽 마시고 나면 갈증을 참을 수 없어,...

박 화포장, 혹은 벨테브레이의 이야기 - I want to Believe (2)

박 화포장(朴火砲匠)은 훈련도감의 군졸로 위인은 성실하였지만 얼굴이 매우 못생겨서 궁상이라고 조롱을 받았다.그는 술을 퍽 즐겼으나 가난하여 마음대로 취할 도리가 없었다. 언제나 군문(軍門)에서 요미(料米)[1]를 타면 곧장 술집으로 달려가 술 한 잔을 받아가지고 혼자 골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꽉 잠그고 몇 날 며칠을 새우고 나오는 것이었다.그의 아내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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