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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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화포장, 혹은 벨테브레이의 이야기 - I want to Believe (2)

박 화포장(朴火砲匠)은 훈련도감의 군졸로 위인은 성실하였지만 얼굴이 매우 못생겨서 궁상이라고 조롱을 받았다.그는 술을 퍽 즐겼으나 가난하여 마음대로 취할 도리가 없었다. 언제나 군문(軍門)에서 요미(料米)[1]를 타면 곧장 술집으로 달려가 술 한 잔을 받아가지고 혼자 골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꽉 잠그고 몇 날 며칠을 새우고 나오는 것이었다.그의 아내가 수...

조선의 키리시탄 - I want to Believe (1)

이번 포스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과연 어떻게 전달하는게 좋을까... 한동안 고민했습니다.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포스팅은 확실한 역사적 기록을 가지고 나름대로 논리적인 추론을 해나가던 것들이라면,이번에는 보다 그럴싸한 흥미 위주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만큼 이건 제 개인의 역사적인 '창작'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

영국식 불교 - 홍차 같은걸 끼얹나?

17세기 초, 영국 동인도 회사는 일본과 무역을 시작하기로 합니다.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죠. 일본 현지의 시장 조사가 안 돼있었으니까 정작 뭘 팔아야할지를 몰랐다는거죠. 그래서 회사의 높으신 분들은 '세계 어딜 가든 무난하게 잘 팔릴 상품'을 싣고 가는걸로 결정하는데, 그렇게 생각해낸게 헐벗은 여자 그림입니다. 물론 명색이 공기업인데 대놓고...

구원받기 위해서 먹으면 안되는 것 - 텐치하지마리노코토

"此ゆへをもつてみいらのくすりのまざる""이 까닭에 미이라 약을 먹지 않는 것이다" 적륜 님께서 2012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잠복 키리시탄의 경전 "텐치하지마리노코토"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 특집 1편: 카쿠레 키리시탄의 책 "천지의 시작에 대한 일"크리스마스 특집 2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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