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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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바라던 유통 인프라, 그리고 뜻밖의 커넥션

박지원이 바라던 유통 인프라, 그리고 뜻밖의 커넥션제가 열하일기에서 특히 좋아하는 글귀가 있습니다."그리하여 영남(嶺南) 어린이들은 새우젓을 모르고, 관동(關東) 백성들은 아가위를 절여서 장 대신 쓰고, 서북(西北) 사람들은 감과 감자(柑子)의 맛을 분간하지 못하며, 바닷가 사람들은 새우나 정어리를 거름으로 밭에 내건만 서울에서는 한 웅큼에 한 푼씩 하...

용골(龍骨)의 산지(産地)를 찾아서(2) - 다시 한 번 줌해보자꾸나

분명 "용틀임하는 동아시아 근세" 카테고리는 동아시아의 화석, 용골에 대해 쓰는 카테고리였는데,어느새 동아시아 해역에서 일어난 흥미진진한 이야기 잡탕이 되어버렸습니다.*그래서 "용은 환골하고 뱀을 탈태한다"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2018.04.13)2년도 더 된 과거 포스팅 천예록의 정통주, 혹은 용골의 산지(産地)는 어디일까?에서&...

증보개정신판 열하일기 & more

지난 달 연성재거사 님의 이글루에서 읽고 알게 된 기쁜 소식!김혈조 선생님 번역의 열하일기가 2017년 11월부로 증보개정신판으로 교체되었습니다!열하일기 1~3권 세트 - 전3권 - 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돌베개이 교체라는게 참 적절한 표현인데, 3권 짜리 구성도, 번역가도, 심지어 가격도(!) 2009년...

천예록의 정통주, 용골의 산지(産地)를 찾아서 (1)

역사관심 님의 이상한 구슬류 기담-15세기 물을 가르는 구슬 정통주...에서 다시금 이어 씁니다.이 포스팅의 마지막에 "빗물로 만들어진 못에서 만금의 보배를 얻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정통주 이야기는 근세 동아시아에서 용골, 흡독석, 슬랑겐스텐, 혹은 사정석 (그리고 정통주) 등으로 불리는 물질(?)을 다루고 있는 것...

열하일기에 언급된 동아시아 당대 최고의 의서, 소아경험방.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상당히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데 그중 금료소초(金蓼小抄)는 의학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청나라에서 발달된 의술, 의서를 찾아와 조선에서 보급하려던 의도가 서문에서부터 보입니다.이 서문, 그러니까 금료소초서(金蓼小抄序)는 아래와 같습니다.우리나라 의학(醫學) 지식은 그다지 넓지 못하고 약 재료도 그다지 많지 못하므로, 모두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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