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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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雜同散異) 항목의 포스팅 목록

Craig Clunas, Superfluous Things: Material Culture and Social Status in Early Modern China (Honolulu: University of Hawai'i Press, 2004). 1. 탈역사적 소비심리 (pp. 58-59)2. 물건보다 사람이 먼저 품평의 대상이었다 (...

도와줘요 뇌법ㅁ... - 조선의 경우 (4)

4. 읽을 수 없다면 봉인하는 수 밖에...우연히 지렁이 글씨 같은 무늬가 나타난 돌이었다면 그저 호기심의 대상으로 끝이었겠지만, 이제 "석문"이 글씨라는 것이 밝혀진 이상, 이 글씨는 해독되어야만 했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허목 선생님은 돌에 어쩌다보니 자연적으로 글자 문양이 생긴 것인지, 어떤 유의미한 외부 작용으로 돌에 글씨가 ...

문석 or 석문? - 조선의 경우 (3)

3. 문석일까? 석문일까?그런데 정말 의미심장한 것은 낭선군의 "금석문 서첩"에 허목이 달아준 서문입니다.이 서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1) 낭선군이 형산 신우비를 가져온 내력을 설명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해서,2) 조선의 유명한 금석문 사례들을 제시한 다음,3) 시대에 따라 글씨도 변하고, 역대 중국도 시대 별로...

허목 영감의 임진강 유람선, 그리고 반가운 선물! - 조선의 경우 (1)

1. 허목 영감의 임진강 유람선, 그리고 반가운 선물!1658년, 미수(眉叟) 허목은 뱃놀이를 갑니다.사실 크루즈 투어 같은 셈인데, 마포에서 시작해서 임진강을 따라가는 코스였지요. 맨 마지막 코스로는 "문석(文石)"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허목은 크게 개의치 않고, "그런 것도 있구나~"하고 지나갑니다. ...

신우비는 월나라의 유물? Post-Superfluous Things (9)

결론우리가 살펴본 세 가지의 잘못 알려진 유물은 단순한 물체 이상이다. 세 경우 모두 원본의 존재 유무는 불확실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미심쩍은 유래의 물건과 진위여부가 불확실한 문헌이 전부다. 어쩌면 보다 연구 가치가 있는 주제는 진위 여부에 기반한 주장의 전개양상일 것이다. 이 주장들은 자체적인 역사와 현실을...

중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사기극 Post-Superfluous Things (7)

Bruce Rusk 교수님의 "Artifacts of Authentication: People Making Texts Making Things in Ming-Qing China"를 계속해서 번역합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언급했던 "중국 역사상 가장 대담하다고 할 수 있는 위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납니다.(두둥)----------------...

글이 안 읽히면 잠을 자는게 좋다 Post-Superfluous Things (6)

Bruce Rusk 교수님의 "Artifacts of Authentication: People Making Texts Making Things in Ming-Qing China"를 계속해서 번역합니다.--------------------------------------------------------------------------------------...

하치 이야기... Post-Superfluous Things (5)

Bruce Rusk 교수님의 "Artifacts of Authentication: People Making Texts Making Things in Ming-Qing China"를 계속해서 번역합니다.전 포스팅에 이어 계속 "우왕의 비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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