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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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바라던 유통 인프라, 그리고 뜻밖의 커넥션

박지원이 바라던 유통 인프라, 그리고 뜻밖의 커넥션제가 열하일기에서 특히 좋아하는 글귀가 있습니다."그리하여 영남(嶺南) 어린이들은 새우젓을 모르고, 관동(關東) 백성들은 아가위를 절여서 장 대신 쓰고, 서북(西北) 사람들은 감과 감자(柑子)의 맛을 분간하지 못하며, 바닷가 사람들은 새우나 정어리를 거름으로 밭에 내건만 서울에서는 한 웅큼에 한 푼씩 하...

증보개정신판 열하일기 & more

지난 달 연성재거사 님의 이글루에서 읽고 알게 된 기쁜 소식!김혈조 선생님 번역의 열하일기가 2017년 11월부로 증보개정신판으로 교체되었습니다!열하일기 1~3권 세트 - 전3권 - 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돌베개이 교체라는게 참 적절한 표현인데, 3권 짜리 구성도, 번역가도, 심지어 가격도(!) 2009년...

열하일기에 언급된 동아시아 당대 최고의 의서, 소아경험방.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상당히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데 그중 금료소초(金蓼小抄)는 의학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청나라에서 발달된 의술, 의서를 찾아와 조선에서 보급하려던 의도가 서문에서부터 보입니다.이 서문, 그러니까 금료소초서(金蓼小抄序)는 아래와 같습니다.우리나라 의학(醫學) 지식은 그다지 넓지 못하고 약 재료도 그다지 많지 못하므로, 모두 중국의...

표류(漂流)하는 실학, 부유(浮游)하는 서학?

흥미로운 자료를 찾았습니다. 이에 관해서 기존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과 엮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합니다.조선 후기의 무신 이광빈, 이방익 부자는 매우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이들은 제주도민인데, 아버지 광빈이 일찍이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풍랑을 맞아 일본으로 표류하게 됩니다. 방익의 부친은 전(前) 오위장(五衛將) 광빈(光彬)인데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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