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사절



106년 만에 홋카이도를 찾은 불곰 橘南谿의 서유기(西遊記)

일본경제신문의 기사를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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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 섬의 불곰은 어디로? 벌꿀 이용한 "곰돌이 푸" 작전도 수포로 돌아가




북해도 리시리 섬(利尻島)에서 5월, 106년 만에 상륙이 확인된 불곰의 행방을 알 수 없어, 현지 지자체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7월 이후에는 새로운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도청이 벌꿀로 유인하는 "곰돌이 푸" 작전을 시도해보았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전문가는 "헤엄쳐서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고, 보이지 않는 곰과의 숨바꼭질은 "장기전"의 양상이다. 

리시리 섬에서는 9월 하순, 도청 직원이 곰 발자국이나 배설물이 있던 산 구석의 숲길에, 벌꿀을 적신 스폰지를 넣은 용기를 4미터 높이에 매달았다. 근방에서 자라는 나무의 줄기에는 센서를 부착한 카메라를 설치. 그렇게 해서 곰을 꾀어내어, 촬영할 방안이다. 

5월말에 해안에서 발자국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배설물 등이 연이어 발견되었다. 전문가는 "바다를 통해 헤엄쳐왔다"고 보고, 수컷 불곰의 서식 흔적이라고 판단했다. 6월에는 무인 적외선 카메라가 그 모습을 잡아내었으나, 7월 12일을 최후로 흔적이 사라졌다. 

이번에는 리시리 섬에서의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먹이로 곰이 좋아하는 벌꿀을 골랐다. 조사는 10월 4일에 마무리되었으나, 곰은 나타나지 않았다. 도청 담당자는 "아직 섬 안에 있다면 반드시 올거라고 확신했는데요"라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현지의 리시리 마을(利尻町)과 리시리후지 마을(利尻富士町)은 계속해서, 직원에 의한 순찰과 마을 방송으로 경계를 곤두세우고 있다. 리시리후지 정의 담당자는 "이젠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확증이 없습니다. 바다를 건너가는 걸 보았다는 사람이 있으면 되는데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현지를 조사한 도립 총합 연구기구의 마노 츠토무(間野勉) 부장은 "좁은 섬 안에서 인간의 감시망에 들키지 않는 것은 어렵습니다. 겨울잠을 자기엔 아직 이르기 때문에, 해당 수컷이 발견되지 않은채 헤엄쳐 돌아간거겠죠"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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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중생 : 54. 웅담 2018-10-27 16:24:02 #

    ... 106년 만에 홋카이도에 불곰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읽고 번역합니다. 타치바나 난케이의 서유기, "웅담" 기사입니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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