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이 바라던 유통 인프라, 그리고 뜻밖의 커넥션 포스팅에 넣을 "무사 백동수"이미지를 찾다가,


남쪽도...


천(天)이라는 다소 독특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보았습니다.

이 사람(최민수 분)은 스님은 아니고, 가공의 인물입니다만...
이게 그 뭐냐... 염주 패션 힙스터 여진족 아닙니까?
드라마 자체도 18세기의 조선-청 관계와 북벌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소개되던데...
뭐 역사 고증은 잠시 내려놓고, 암튼 조선 북쪽 국경지대의 다이나믹함을 다루는 드라마라는거죠!

▲무사 백동수 中 다이나믹한... 북쪽... 국경... 지대...
미드를 능가한다고 자부하는 SBS의 2011 야심작, 무사 백동수!
절대로 "X리즌 X레이크"에 자극을 받은게 아니다!
암튼, 다시 여진족... 여진족 흠흠

저는 특히 이 스틸컷이 맘에 드는데,
이국적인 모습이 마치 (금강역사라고도 추정되는) 신라 서역인 무인상 같잖아요?^^

결론은 의외로 “여진인의 염주 목걸이” 같은 소재가 대중매체에서 널리 쓰이고 있구나... 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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