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사절



Day 1-3 오무라 - 나가사키 여행

오무라 집안의 가묘가 모셔져 있는 혼쿄우지입니다.

그 다음은 오무라시립도서관/사료관을 찾아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박물관이었습니다. 작고 조용한 전시실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료관 앞에는 텐쇼 꿈의 광장(天正夢の広場)라는 곳이 있었는데, 한 가운데에 있는 시계탑은 매 시각마다 음악과 함께 태엽장치 인형들이 나와서 움직입니다. (키리시탄 태엽장치 인형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서유기의 101. 성상밟기에서 다룬 적이 있죠.)
오무라 시립 도서관/사료관은 오무라 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기차표를 끊어놓고 시간을 떼우기에 좋았습니다. 지도상으로 그 밑에 보이는게 꿈의 광장입니다. 실제 점이 찍혀있는곳 보다 조금 위에 ㄱ자 모양으로 둘러 쌓여있는 곳이죠.
이 sea side liner(라고 해서 딱히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를 타고 오무라에서 나가사키로 갔습니다.

나가사키 역에서는 이런 모형 배가 맞이해줍니다. 이곳의 지역 축제인 나가사키 쿤치에서 이용되는 거라고 하네요.

당인선이라고도 하는 중국 상선의 모양을 본뜬건데 뒤에 보시다시피 비단이 실려있습니다.
출구 표지판의 모양이 굉장히 낯익습니다... 아무튼 앞에 보이는게 나가사키 역. 저 앞으로 쭉 나가면 역 주변 상점가가 모여있는 큰 광장이 나옵니다.
이렇게 말이죠. 다음 글부터는 본격 나가사키 여행을 써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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